히메고토유니온 ( ひめごとユニオン ～We are in springtime of life！)

우주에서 온 공주님.

정의의 변신 히로인.

남장 미소녀 검사.

흥분(?)하면 괴력을 발휘하는 소녀.

+ 주인공은 닌자.

이렇게 개성 강한 캐릭들이 나오니

뭔가 우당탕탕 사건사고의 독특한 스토리전개겠죠 ^^?

...는 개뿔 

그래도 공통루트까진 투닥투닥거리며 나름 재밌었는데

개인루트 들어서자마자 별거없는 평범한 러브코메디였습니다...

스타카드란걸 모은다는 스토리 줄기가 있긴 하지만

딱히 위기가 있는것도 아니고, 모은다고 뭐가 되는것도 아니고,

아무 기복도 없이 그냥 히로인이랑 이챠이챠만 하다가 끝나는 느낌.

매력적인 서브캐도 많지만 

서브캐관련 이벤트나 에로는 전혀 naver 없기에 아무 의미 nothing 입니다

남장 히로인 루트에서 오토코노코(오른쪽캐릭)가 나와서 살짝 설랬지만

출현도 거의 없는 아오안 수준 OTL..

주인공 여장 이벤트도 있었지만

말로만 언급할뿐 CG 한장 없어서 더더욱 좌절은 깊어만 갈뿐..

히로인들만으로도 세계정복이 가능할만한 능력치인데

대체 뭘 위한 설정인지 모르겠다.. 크흑

그래도 유일하게 유우키 루트만은 좋았음.

흑화도 나오고!

열심히 치고 박고 싸우고

나름 반전이나 갈등도 있고

처음 시작할때 기대했던 요소들은 오로지 이 루트에만 올인되어있었던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적절한 개그로 마무리.

...음 결론은 1/4짜리 만족감? 

뭔가 미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