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안 가본 곳은 슬슬 본격적인 난이도의 네스트들만 남은 상황
가디언,미스트,시련,사드,블드...
근데 이것들 처음엔 순서도 모르겠고
요구 스펙이 어느정돈지도 모르겠고
뭐 하튼 아무것도 모르겠는 그런 나날
설이라고 가디언/미스트/시련 30% 능치감소하는 이벤을 함.
오호라.. 이걸 기회로 파티에 묻어서 가볼 수 있으려나..?
현재 스펙은 대강 주워입은걸로 공3.3만 피통 46만쯔음
게시판 검색해보니 최소스펙이 공3만 피통 40만쯔음이라길래 용기를 얻고 가보기로 했다.
일단 가디언네스트 1인모드부터..
근데 이건 뭐 패턴 보기도전에 한두대맞으면 보스가 순삭;
이래선 연습이고뭐고 안되잖아? 보상도 그지고..
내친김에 미스트네스트 1인도..
몹이 아닌 장애물구역에서 허무하게 죽긴했지만
두번은 안 당할거같고,
보스몹들은 이번에도 순삭
뭐야 이거 1인모드 이상해
이벤이 큰가? 혹은 원래 별거 아닌가 하는 근자감이 모락모락 피어나기 시작
..그래도 난 겁쟁이니까
초행도 괜찮다는 파티가 뜰때까지 기다렸다가 ㄱㄱ
자 이제 본편을 시작해보자!
근데 1인모드에선 허수아비였던 것들이
여기오니 별 괴상한 지랄발광을 다 하신다(..)
몰라 뭐야 이거 무서워
게다가 제대로 된 파티플을 해본적이 없으니
몹패턴은 둘째치고 아군 스킬조차 모름(..
힐,버프 범위나 이펙은 어케생긴걸까!?
결과.. 그냥 좀비짓으로 클리어 ㅎ... ?
4번죽으면서 20분 걸려서 클리어 함
최상급마력의 강화문장을 먹어서 나쁘진않은데
파티원한테 굉장히 민폐인듯한 기분... 흑
여기서 고생하면서 난 뭘 다른 던전 꼽사리 낄 생각을 하고 있던거지(..
일단 당분간 스펙이나 올리고
가디언만 돌면서 파티플에 먼저 익숙해져야겠다... 후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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