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해보는 발더 시리즈 신작
맨 첨 해봤던게 2002년에 발더포스인데..(아련)
그 당시엔 아랄은 커녕 후커도 없고 일본어도 전혀 몰랐는데 어떻게 했었는지 신기
이번작은 그림체가 많이 둥글둥글해졌다.
이번작 제일 큰 특징이라면 무기모에화인듯.
큰 부상을 입어 전투고자가 된 주인공이 요정을 주워서(?) 무기로 활용한다는 설정인데
시스템적으로 뭔가 변화가 있는건 아니고
그냥 무기별로 일러랑 음성 입혀놓고 모에화만 시켜놨다고 보면 됨.
예전에 무기 카테고리별로 스킬트리 타던걸 그냥 캐릭별로 묶어놓은것
..
특정 무기 게속 사용하다보면 그 캐릭터 레벨이 오르고 새무기가 나오고 새 캐릭도 얻고
이렇게 해봤자 어차피 좋아하는 캐릭 키운다기보다 무기 레벨업한다고 닥치는데로 암거나 쓰는거고
그냥 여기저기 유행 따라가는 느낌이라(칸코레라던지) 너무 노골적이고 이제 좀 식상하고 응..
근데 좋네요(?)
왠지 패배한 느낌이 들기도하지만 난 어차피 발더시리즈는 무기 레벨업하고 수집하는 재미로 했던지라.
딴짓할떄 설정창 띄어놓으면 캐릭들이 한마디씩 떠들고간당
캐릭터 들어가서 클릭하면 모바일게임처럼 움찔하면서 꺄아꺄아 거리고
이상한데 공들여놨엉
전투쪽은 뭐.. 거의 변함 없다
자잘한거 몇개 추가되긴 했는데 잘 모르겠고..
일반전투야 도망다니면서 사격만 해도 깨지만 아군 지키는게 나오면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orz
개복치같은놈들...
적 죽일떄마다 해당 무기캐릭 음성 나오는게 소소한재미
스토리는... 1회차라 그런지 강제로 츠쿠요미루트 들어간듯한데
전쟁 막으려고 뛰어 다니다가 친구들은 다 죽고
같은 학원생들 죽어가는거 편하게 해준다고 확인사살해주고
종래엔 히로인도 자기손으로 죽여버리는 꿈도희망도 없는.. (내 스타일)
뭐 그냥 1회차는 버리는 루트인듯하다
직전에 살린다는 선택지 골랐었는데 변화도 없었고
근데 사실 발더스카이말곤 딱히 스토리 신경쓰면서 해본적이 없었음
괜시리 늘어지지않고 빠른 템포로 진행되는건 맘에 드는점
이틀후에 추가 -
공략보니 굿/배드 엔드 루트 분기가 체력25%이상으로 클리어였다..
괜히 하드모드로 하다가 생각지도 않았던 부분에서 태클이()
뭐 둘이 사랑의 도피 하는거말고 스토리상 큰 차이는 없네.
그냥 무기 올클리어를 목표로 달릴뿐.
난 사격 별로 안 쓴거같은데 사격이 제일 많이 열렸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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