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으로 약간 힘든 상황이던 주인공은
어느날 수상하지만 고액을 준다는 아르바이트에 참여하기위해
산 깊숙히 있는 저택에 찾아가게된다.
..보수 쩐다.. 무슨 도시 괴담도 아니고
아르바이트의 내용은 같은 연유로 찾아온 여섯명에게
각각 특정역할을 연기하면서 지내기만하면 돈을 주겠다는것,
누구는 사용인에 메이드역이라서 하루종일 일 하는데
주인공은 장남 역이라고 약혼자 둘에 여동생까지 붙여주고
놀고 먹기만 하면 되는 불합리한 현실.
아르바이트조차 복불복이라니요
그나저나 요새 흑조 게임을 좀 했더니만
발랑까진 싸가지 캐릭이 은근 맘에 들더랍니다.
날라리모에?
..그런데 갑자기 사망플래그를 세웁디다?
..그리고 바로 다음날 아침에 시체로 발견
왜 CG도 맘대로 못 올리게 벗겨서 죽여놨어..
누군가 죽는단건 미리 알고 있었지만
끽해야 만만한 남캐나 죽겠지.. 생각했었는데 후.
왜 제일 맘에 든 캐는
항상 가장 먼저 허무하게 죽는걸까..
상식적으로 살인이 났으면 알바고 뭐고 때려치고
그냥 도망가는게 현실적인거같지만 그러면 게임이 안 되니까!
범인을 찾아서 복수해주겠다고 다짐하는 주인공과
돈을 위해 열심히 역할연기에 충실한 조연들입니다
폐쇄된 공간이라하면 역시 한명으로 끝날리가 없죠?
어, 그러고보니 이 남캐 한번도 안 죽었어;
이 놈 봐라..?
살해동기도 주인공이랑 친하개 지내는 여자들을 제거한다는(..) 다른 게임에서 여러번 봤던 친숙한 이유.
그리고 캐릭이 3개인데 그중에 2개 엔딩이
죽을뻔한거 구해주고 H 하고 ( 야 그럴때가 아냐 당장 도망가 )
저택에 불 나고 튄다는 똑같은 엔딩
밝혀지는 충격적인 사실! 같은 것도 없고 뭐야 이 쿠소
이건 뭐 와장창도 아니고..
그리고 세번째 루트에서 드디어 첫살해현장을 목격!하지만
이 놈의 주인공은 막지는 않고 오히려 공범이 되버림...응?
그리고 밝혀지는 진실
과거에 좋아했던 친오빠가 약혼자랑 스섹하는거 보고 충격먹어서 다 죽여버렸다고..
그 이후로 진짜 오빠를 되찾기위해 그 때의 상황극을 반복하고 있다고...
..뭐라는거죠?
이래서 애들은 오냐오냐 키우면 안 된다..
후 잠시 주인공 한번 죽고 가실게요.
그리고 저택에서 둘만 남아
영원히 놀고먹고 잘 사는 HAPPY END.
이예이
...차라리 이 엔딩으로 끝이었음 좋았을거같은데 트루엔드가 남았더라?
TRUE END :
범인을 말로 야단치고 설득시킨다.
저택을 태운다. 끗
..저 엔딩CG 그만좀 울궈먹어라!!
트루엔딩 내용이 정말로 이게 끝임.. 제일 짧다(..)
그 후에 너무 뻔해서 다 알고 있는 반전아닌 반전이 한컷 나올뿐..
..뭐 저기서 끝냈으면 정말 쿠소쿠소 할뻔 했지만
애프터스토리에서 구구절절 뒷사연얘기를 다 풀이해줘서 그나마 정리가 되었다..
왠지 구겨놨던 은박지를 겉모양만 평평하게 해놓은듯한 찝찝한 마무리지만(..
쨋던 마지막컷이 이쁘니까 용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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