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에로게감상

모형정원로직 클리어 감상 (箱庭ロジック)

by 라너 2014. 11. 29.
반응형

초반감상 링크



일단 시즈찌 루트-


여왕님 캐릭이라 기대 했는데 루트 들어가자마자 데레데레해서 기대에 못 미침;


스토리상 밝혀지는 비밀도 수수했고 여왕님플레이도 없었고 



그나마 하나 있던 풋쟙이 좋았다 데헷




모에미~ 처음엔 식상한 도짓코선배캐릭이라 별감흥없이 보고 있다가


반전으로 뜬금없이 쿨싴캐로 변신해서 재밌었다. 이런거 좋아요.




단지 반전이 있던것치곤 아무 사건 없이 이챠이챠만 하다가 끝나서 뭥미..?


애초에 스토리에는 아무 영향도 끼치지않는 존재의의를 알수 없는 캐릭


메인스토리에선 아예 등장도 없다가 마지막에 인사 한번 하고 끝난다.. 정말 뭥미?





돈 밝히는 불법브로커 마나찡



사실상 냥~냥~ 밖에 기억이 안난다!


애초에 서브루트 들어가면 항상 수사는 뒷전이고 연애질만 하다가 끝나는 원패턴.


히로인들 과거 얘기나 떠들다가 ㅍㅍㅅㅅ하고 엔딩뜨고 바이바이


그래도 냥~냥~은 좋았다 !





유일한 로리 리루찡


로리는 지켜줘야할 존재..이긴 한데..



그렇다고 H씬이 없다니요!


그냥 이 작품의 등장인물은 모두 19세 이상입니다 걸고


서로 다 알면서도 좋게좋게 넘기는거 아니었습니까?


에로게 주제에 너무 인도적이지 않나요 빌어먹을 아청법



사실 에필로그에서 성장한 모습 나오길래 그 뒤에 H씬 있나 기대했었는데 그딴거 없었다


아니 근데 하다못해 플라토닉 러브도 없었던거같은데 그냥 정말로 남매애(.)





그리고 우리의 SM 아이돌 코코


는 그냥 서브히로인급. 루트를 둘로 나눠놓은 이유가 최대의 미스테리임.


 엔딩도 그냥 메인루트에 포함된 하위 스토리고 별로 하는게 없다



하지만 하는짓이 웃겨서 봐줌


사실상 게임전체 텐션 유지하는 분위기 메이커



가장 인상적인 엔딩은 복권1등 당첨되서


주인공 토사구팽해버리고 도시 밖으로 이사가버리는 엔딩이었습니다 메데타시 메데타시.


역시 세상은 돈이 최고야





그외에 웃긴데 비중이 적어서 아쉬웠던 엑스트라 친구 듀오



얀데레 전개 기대하게 해놓고 아무일도 일어나지않았다를 구현한 사토코찡





평범한 러브코메로 끝날거같아서 아쉬웠던걸 리루가 살렸습니다 넵


의식만 살린채 사지절단 당하는 감정 묘사가 굿~



그리고 다리절단 엔딩 ;ㅁ;



코코가 재밌었다면 키리카는 귀여웠다 !


알고보니 소꿉친구따위의 스토리 진행은 식상해서 안 좋아하지만요 냠



이번작의 키워드는 인신매매,임상실험 등등


얘네 회사 전작 보니까 가짜가족놀이-모형학원에 이어서 이번작은 모형도시였는데


다음작으론 모형국가 가나요?



범인은 너무 솔직하게 범인 포스를 풍기고 있어서 딱히 추리물 느낌은 안 났고


뭐 애초에 미스테리물이라고 했으니 그건 불만 없긔




범인은 그냥 경찰 신고해서 해결 'ㅁ'!


이야 정말 모범적인 답안이라지 아니할 수 없습니다


괜히 범인이랑 주절주절 떠들다가 흉기들고 몸싸움 하거나


 도주, 자살하게 만드는 타작품의 탐정들은 보고 배워야할 필요가 있어요!



전작과 마찬가지로 흑막은 건들지도 못 하고 


그냥 자기 주변만 정리하고 끝나는게 매우 현실적임! 야호!



뭐 캐릭들은 귀여웠고 피도 봤으니 전 만족합니다!


냐하핫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