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틱파이터] 내 본캐가 잉여라니

제일 먼저 생성했던 본캐의 직업은 싸이블레이드

한 18렙쯤되니 몹이 잘 안죽기 시작하더니

내가 치는것보다 그냥 드럼통이나 던지는게 훨 쎄더라..

이 보스가 특히 짜증

무적 모션 되면서 불지르는데

쓸데없이 시간도 많이 잡아먹고 근딜하기도 우울하고

처음 전직했을때 쌍도를 골랐더니

공속은 엄청 빠른데 데미지가 안 들어가서 무기 내구도 다는 속도도 예술적;

결국 태도로 전향했다.

기어이 방어 미션에서 처음으로 실패를 경험. 으어어

무기를 바꾸고 싶은데 큐브가 59개에서 마지막 1개가 나오지않는건 어째서죠. 으어어

멘탈붕괴 치료비가 엄청나서 멘탈이 붕괴될거같다..

기본으로 지급해준 구급상자가 있었으니 망정이지

쨋던 도핑 해가며 어거지로 본캐 피로도 오링내고 부캐나 하러..

는 몹이 녹는다

싸블하다가 아이스메이지를 하니 왠지 다른 게임 하는 느낌(..

퀘스트때문에 처음으로 파티를 해봤다.

강제파티퀘스트따윈 옳지못한데. 

새벽에는 사람이 없어서 걍 스킵해야했고..

+ 밤12시에 뜬금없는 서버점검 한시간때문에

저스티스크로스 피로도를 다 깍지못했다. 

덕분에 다른 캐릭은 21~22인데 혼자 19렙에서 스탑

스킬을 찍으려면 반드시 NPC한테 가야한다는 점.

스킬초기화가 자유가 아니라는 점 등이 불만이었는데

갑자기 스킬초기화 캡슐을 막 뿌려댄다..

서버다운 사과로 스초를 주는 인과관계를 모르겠는데요..

오늘 하루만 스초캡슐 두개를 던져줌. 뭐죠?

대사와 표정의 언벨런스

온라인게임에서 다양한 스탠딩CG를 바라는건 역시 무리일까..

파이어메이지는 화력으로 녹이고

아이스메이지는 무한결빙

저스티스크로스는 몸빵이라도 좋은데

본캐인 싸이블레이드가 제일 에메해서 잉여한 느낌.

결론: 무기 강화나 해줘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