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스10] 망한 1회차 2회차 (--) ランス

▶네타주의◀

일단 1회차는 노정보 노생각으로 막 하다가 6턴에 바로 마왕 각성하고 BAD END

1회차는 어차피 대충하고 넘길생각이었기에 별로 상관없었다.

숭고한 죽음으로 얻은 소중한 1cp로 모든카드 획득을 찍은후 2회차 시작.

이번엔 나름 노가다하면서 카드 400장 모으고 열심히 키워봄

대충 8마인 잡고 자유도시 제스 헬만은 해방시켰는데 그와중에 리자스는 멸망-

딱히 엔딩을 노리기보단 어디까지 갈수있나 궁금해서 계속 턴을 넘겨보았다

그리고 15턴 되니 다시 마왕 나타나서 끔★살 again!

마왕 이자식이 정말.(...)

 이렇게 허무하게 또 가는건 정말 아닌거 같아서 엔딩 하나라도 보려고 이번엔 12턴 세이브를 불러와서 바다루트를 노려보았다.

근데 문제는 대부분의 캐릭이 사용불가로 바뀌더니 주력으로 사용하던 카드7장중에 4장이 갈려나감(..)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니잖아

세이브로드 노가다를 반복하면서 어떻게든 해보려했지만 ( 자동전투에서 무적버프 뜰때까지 반복;;)

보스 직전 중보에서 한계를 느끼고 GG.. 후

뭐라도 하나 건져볼까하고 9턴으로 되돌아가서 미키 이계로 돌려보내기를 시도해보았지만 여기도 무리death

쓸데없이 시간 버리면서 발악하는것보단 그냥 배드엔딩이나 수집해서 깔끔하게 3회차 가는게 나을거같습니다..

2회차동안 주력으로 사용했던 니밋트

사실 아오안이었는데 보스전에서 다운공격맞고 얼떨결에 튀어나온애가 혼자서 다 씹어먹는거보고 반했어요

캐릭도 취향이었고,

근데 계속 쓰다보니 스킬 실패확율 20%땜에 빡침

전작 꼬맹이들이 잘자랐네요

메두사 능욕씬 기대했는데 끔살시켜버려서 란스한테 실망함

2500년 이상 오로지 누나 되살리려는 목적으로만 살아온 중증의 시스콘 파이아르.

왠지 귀여운데?

넘나 멋졌던 중년아조씨 케셀링크

그리고 제대로 패악질 하고 돌아다닌 란쓰레기

어쩃던 여러모로 재밌게하고있긴한데 참 텍스트가 많다아

스토리야 재밌으니 괜찮지만 쓸데없는것들도 진짜 많은거같음.

어차피 어딜가나 전쟁 묘사라서 비슷비슷한 장면이 넘 많고 

식권이야기만해도 한가득..

일단 2회차까진 전투보단 텍스트 읽는시간이 훨씬 길었던 느낌

3회차부턴 루트 공략좀 보고 제대로 엔딩 찾아 달려야겠습니다아

란스를 죽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