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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게감상

좀비가 넘치는 세계에서 나만 습격당하지 않는다 감상 (ゾンビのあふれた世界で俺だけが襲われない)

by 라너 2016.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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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주의◀




제목도 흥미가 가고 그림체가 이뻐서 잡아본 작품


소설도 있고 게임은 여러개로 나눠서 나올계획인가본데 아직은 1편뿐


선택지같은건 없는 그냥 비쥬얼노벨



기본 설정은 제목 그대로 


좀비로 가득찬 세상에서 


좀비에게 물렸지만 어째선지 죽지않고 살아남아 혼자서만 좀비에게 공격당하지 않는 주인공의 이야기


좀비들이 사람만 보면 미친듯이 쫓아가서 잡아먹지만 주인공은 동료로 인식하는지 아예 반응자체를 안 한다




주인공이 자신만 좀비에게 공격당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는 제물이 된 불쌍한 엑스트라 모녀(.)


사람이 죽어가는 과정을 보면서 점점 감정이 무뎌지고 타산적이 되어가는 과정을 구경할수있음



같은 멘션에서 살고 있던 OL 


주인공이 발견했을때는 이미 좀비화되어 배회중이었다


방안에서만 왔다갔다해서 상처가없고 이뻣던지라



주인공의 sex doll로 냠냠 당함


사실 히로인보다도 얘가 더 취향이었어요


1편에선 언급조차 없이 잊혀지지만 중간에 복선을 보면 나중에 재등장할듯?



메인히로인 미츠키 <


동생들과 함꼐 사무실에 고립당해 숨어있던걸 주인공이 발견,


먹을걸 나눠주는 댓가로 몸을 요구한다.


이쯤에선 이미 주인공 사고방식이 사람들 이용하거나 속여먹을생각


이쁜 좀비보면 집에서 기를생각(?)


좀비를 오히려 사람에 대한 방어막으로 써먹을 생각등으로 가득차있음


현실적이어서 좋은데 헿



뭐 처음엔 주인공을 증오했지만


목숨 구해주고 아픈거 간호 해주고 같이 쎄쎄쎄 하다보니


미츠키가 점점 데레데레해져가는 과정이 1편의 주요내용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넵



사실 그딴것보다 네임드 좀비들이 인상적이었음.

좀비가 인간을 먹을수록 지성을 갖추고 점점 똑똑해진단 설정인데



카리스마 쩝니다 정말


차타고 도망가는 사람을 추격해서 때려잡고


인육의 산을 쌓아서 축제를 벌이는데 어우야..


얘네들 미쳐날뛰는게 보고 싶었는데 여기선 존재만 서로 인식하고 그냥 지나가서 아쉽다



1편에선 결국 좀비보다 같은 인간이 더 문제더라... 라는 좀 뻔한 결말로


이제 좀 재미있어질거같으니까 끝났다.



일단 몰입도자체는 제법 있었는데 분량이 짧고


문제는 이거 나온지가 1년 됐는데 아직 2편 소식이 없습니다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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