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에로게감상

이와이히메 감상 (祝姫,용기사)

by 라너 2016. 3. 15.
반응형

▶네타주의◀



개인적으로 용기사 작품은 음..

쓰르라미랑 괭갈 둘다 초반엔 재밌게하다가 갈수록 판타지화 되면서 흥미를 잃음

+ 찌그러진 그림체랑 무음성때문에 의욕도 별로 안 났었는데

이번작은 다행히 다른사람이 일러 + 풀음성!입니다

장르는 호러, 

이번에도 난 피뿌리는 히로인 CG만 보고 바로 게임을 시작하는것이었다



시작하자마자 귀신에 홀린 
히로인이 열차에 투신자살하면서 스타트(.)

열차에 몸이 갈리는 느낌이 기분좋다는 멘트와 함께..

주인공이 말을걸자 악몽을 꾸었다며 정신을 차리지만 시작부터 너무 상큼한거 아닙니까


1장 메인히로인 토에 (제목은 편의상 내맘대로)


전학온 주인공은 저주받은 아이라며 주위로부터 기피되고있는 메인히로인과 조우,


첫눈에 반했는지 자신이 어떻게든 해주겠다고 작업멘트를 날리며 접근하는데



정작 정히로인이란 애는 이미 약혼자가 있다며 

딴남자랑 발가락 핥기 플레이(.)따윌 하고 있습니다


대화좀 해볼라치면 이상한 환상따위에 휘말려버리질않나


다짜고짜 주인공을 덮치질않나 (!

그러다가 약혼자 나타나니 이번엔 또 발정난 암캐마냥 그 남자한테 쫓아가서 주인공은 멘붕하고

뜬금없이 괴물들은 나타나고


결국엔 또 히로인 자결 ..;

여기까지 보면서 물음표밖에 안 떠오르는데말이져.

그리곤 오프닝 흐르고 다시 아무일도없었다는듯 다음 장으로~


2장 이상한나라의 카나에


이 작품은 게임내내 뜬금없으니 뜬금없다는 수식어는 앞으로 생략하도록 할게요


복장만 보면 알겠지만 이상한나라의 앨리스.


적국의 임금님과 체스 비스무리한 게임을 하는데 살짝 다른 룰이 있다면


질거같을때 자신의 신체부위를 뽑아내서(.) 체스말로써 사용할수 있음


직접적인 CG는 없다만 비명과 함께 고어묘사를 한껏 즐길 수 있어요.



근데 그딴것보다 임금님 생긴게 제일 극혐


아오 게임내내 이놈 좀 치워버리고 싶었다..




참고로 이 게임은 전연령 게임입니다!


게임 내내 각종 고어묘사와 레잎씬이 난무 하는데 전연령이라구요!!


그냥 19금으로 내놓고 확 까버렸으면 좀 좋았을까!!!!




이상한 나라에서 공주님과 왕자님은 행복하게..





히로인이 주인공을 잡아먹습니다... 예

예예

이예이

뭐 직전에 갑툭튀한 다른 괴물한테 죽어버리지만 그딴게 뭔 상관이냐 다음장으로~


3장 영원한 로리 릴리쨩

..순간 뭐 장르가 바꼇나 싶었습

여기는 한줄요약이 가능,



히로인이 과거의 영광에 열폭하다가 혼자서 자☆폭



비유가 아니라 정말로 자폭해요(..)


그걸 보며 아름답다고 해주는 주인공도 미친놈이고 뭐 그냥 다 맛이 갔어



흑화 릴리가 넘나 취향인것



다음 장에선 


히로인들끼리 서로 주인공 차지하겠다며 피튀기며 싸우다가  전멸(.)

그렇게 모든 히로인들 사이좋게 다 한번씩 죽고나니

 그제사 천년전으로 거슬러올라가서 스토리란걸 보여줍디다


이것도 참 처절한게


마을 전체에 내린 저주를 메인히로인 혼자 강제로 봉인당한체


천년동안 강간당하고 애낳고 전생하고 무한 반복(.)


저주로 인해 무한히 악몽을 추체험한다는 이야기


지금까지 나왔던것도 전부 악몽이고 그게 영원히 반복중




뭐.. 좋습니다

애초에 이 게임을 하는 목적이 광기! 파멸!을 즐기려는거니

좀더 고통 받아라! 피튀겨라! 얼마나 더 죽나 보자! 아하하하핫

양키 소꿉친구가 너무 멋있어요! <


이후엔 다시 악몽뿐 아니라 히로인들이 실제 겪었던 사건들이 나오는데

이게 또 거의 대부분 강간급이라(.)


(한국 드라마의 한장면을 보는줄)


사실 나중에가서 꿈이었다느니 없던걸로 됐다느니 하면서 어떻게든 번명하려하지만

따지고보면 히로인들 전부 비처녀<

정확하게 말하면 육체적으론 처녀지만 정신적으론 비처녀랄까 뭔소리야 이게(.)


듣도보도 못한 내장플레이

아 진짜 이럴거면 19금을 하라고!!



그리고 졸라 멋있었던 저주님들


캬 이맛에 게임 하는거죠


주인공이 원펀맨마냥 주먹 한방으로 다 보내버려서 좀 허무했지만 :(



단지 맘에 안 드는점이 있다면 에필로그가 영..


마지막에 히로인 구하느냐 모든걸 쏟아부은 주인공이 사망하는데,


거기서 딱 새드엔딩으로 끝냈으면 담백깔끔한엔딩이었을거슬


갑자기 죽었던애를 기적으로 살렸다가 또 죽였다가 이건 뭐하잔건지 -...



처음엔 억지 해피엔딩으로 만들려는거같아서 맘에 안들었다가 


다시 죽이는거보니 어떻게든 플레이어통수를 쳐보겠다는 일념밖에 안 느껴지는데


다시 또 살리는걸보니 이젠 진짜 뭐가 하고싶은건지도 모르겠고요!



억지감동 시키려고 괜히 이야기를 질질 늘리고 꼬아놓은 느낌만 들었다. 흠



그래도 일단 눈정화 눈정화~



그리고 마지막은 역시 멋있으신 우리 저주님으로


웃후후후후...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