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얀데레 게임을 해본지가 오래 된거 같아서 뒤적뒤적..
뭐 그냥 누키게지만요?
일단 히로인은 둘,
부모님 없이 주인공과 단둘이 살고 있는 브라콘 누나와
맹하고 착해빠진 학원 선생님<
어느날 선생님 사진으로 자위하던 주인공을 목격하고
빡친 누나가 창고에 감금&조교 해버린다는 건전한 얀데레 게임입니다 넵
그외엔 뽕빨물 답게 딱히 스토리 없이 H씬만 잔뜩 인데요
미라플레이(.?
생전 처음인게 있는걸보니 내 에로게 인생도 아직 멀었다는걸 깨닫다
대략 창고에 포박당한채 먹이만 받아먹다가 밟히고 두들겨맞고 물리고 후장 뚫리고
주인공도 점점 거기에 익숙해져버린다능..
여장 플레이 굿
평범하게 주인공이 제일 귀엽습니다.
주인공까지 풀음성인게 특히 마음에 듬.
어쨋던 여자 신음소리보다 주인공 비명소리가 훨씬 많은 게임이거든요!
그러다가 영원히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이 떠올랐다면서
포박당한 주인공 바로 앞에서 자결하면서 END @@..
메데타시?
그에 반해 선생님 루트는 평범하게 쇼타 잡아 먹는 이야기
로 가다가 정사중에 누나가 그대로 불태워서 둘다 죽여버립니다 @@
이로써 동생은 내 마음속에 영원히 함께라면서..여기도 메데타시?
뭐 이쪽은 특별한 플레이도 없고 재미도 없어서 그냥 아오안.
미친년이 미친년에게.jpg
근데 반전아닌 반전으로 진엔딩이 따로 있었는데
창고에 갇혀 있던 주인공이 선생님에게 휴대폰으로 헬프 요청해서 구출하러옴.
헌데 알고보니 그 창고가 주인공 남매의 아빠가 선생 어렸을적에 납치해서 가족들 살해했던 곳이라(그 누나에 그 부모라고)
트라우마가 되살아난 선생이 미쳐서 누나를 죽여버림
그리곤 주인공을 자신의 동생으로 생각하고
'어라? 이상하네, 내 동생은 팔다리가 뜯겨나갔는데'
..라면서 주인공을 사지절단한채 데리고가서 그 상태로 이챠이챠,
그리고 주인공은 생각하길 포기하였다..END
게임 제목이 무슨 의미였는지 제대로 알려주는 진엔딩이었습니다 넵
일단 마지막엔 모두 행복했으니 여기도 메데타시 메데타시.
'■■에로게감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11월의 아르카디아 초반감상 (11月のアルカディア) (3) | 2015.06.07 |
---|---|
크로노클락 클리어감상 (クロノクロック) (5) | 2015.06.03 |
크로노클락 초반감상 (クロノクロック) (1) | 2015.05.19 |
마왕주제에 건방지다! 2 감상 (魔王のくせに生イキだっ!2) (0) | 2015.05.19 |
프라마이워즈 클리어 감상 (プラマイウォーズ) (0) | 2015.05.14 |